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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세이 포스터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일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올해가 끝나기 전에 그록 이매진이 역사적으로 정확하고 원작 호머의 '오디세이'를 충실하게 반영한 장편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캐스팅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나왔다.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흑인 배우 루피타 뇽오가 헬레네와 클리타임네스트라 1인 2역을 맡고, 트랜스젠더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시논 역으로 출연하면서 일각에서 비판을 받았다.
이에 "헬레네는 피부가 희고, 금발이었으며 '천 척의 배를 출항시킨 얼굴'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웠다, 이런 캐스팅은 이야기의 전제를 무너뜨리고 원작자를 모욕하는 것"이라는 한 X 이용자의 게시글에 일론 머스크는 "크리스토퍼 놀런은 진정성을 잃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왜 놀런은 백인 캐릭터를 계속 다른 인종 배우로 바꾸나"라는 또 다른 게시글에도 "그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려고 그러는 것"이라며 비판적 견해를 덧붙였다.
이러한 캐스팅 논란에도 불구,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는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북미 및 유럽 등에서 개봉한 '오디세이'는 전 세계 69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오프닝 수익 2억 6,406만 달러(약 3,908억 원)를 올리며 놀런 감독 연출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한편, 영화 '오디세이'는 지난 17일 북미 및 유럽 등에 개봉돼 전세계 69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오프닝 수익도 2억6406만달러(약3908억원)으로 놀런 감독 자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국내 개봉은 오는 8월 5일에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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