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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
미저라우스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1피홈런) 1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저라우스키는 시즌 11승(4패)째를 수확했고,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에 한 발 더 다가갔다.
더불어 미저라우스키는 또 한 번 새역사를 작성했다. 이날 미저라우스키는 최고 시속 104.7마일(약 168.5km)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콜로라도의 타선을 요리했다.
미저라우스키는 1회초 선두타자 제이크 매카시부터 3회초 선두타자 윌리 카스트로까지 7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밀워키 구단의 경기 시작 후 최다 연속 탈삼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퀸 프리스터가 지난해 9월 1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기록한 6개였다.
이 부문 MLB 전체 최다 기록은 당시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활동했던 파블로 로페스가 2021년 7월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기록한 9개다.
미저라우스키는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로이 존스턴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연속 탈삼진 기록이 끝이 났다. 다만 이후에도 탈삼진을 이어가면서 13명 중 12명을 탈삼진으로 지워버리는 괴력을 뽐냈다.
14명을 연속해서 범타로 돌려 세운 미저라우스키는 5회초 2사 후 콜 캐리그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퍼펙트 행진이 중단됐다.
이 외에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미저라우스키가 이날 던진 83개의 공 중 66개의 공이 100마일(약 160.9km)을 넘겼다.
이는 투구 궤적 추적 시스템인 스탯캐스트가 도입된 2008년 이래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도 미저라우스키가 지난 6월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기록한 58개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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