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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로고 |
서울회생법원은 29일 JTBC와 채권단이 구조조정 협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내달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JTBC는 지난달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ARS 절차 적용을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채권단과의 자율 협의를 진행하도록 한 바 있다.
이번 연장 기간 안에 채권단과 구조조정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JTBC는 회생 신청을 취하한 뒤 합의된 구조조정안을 추진하게 된다. 반면 협상이 결렬되면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그룹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은 이미 회생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법원은 이들 회사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도 함께 지정했다.
앞서 중앙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JTBC가 약 206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만기까지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이후 본격화됐다. 이후 그룹 차원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함께 계열사들의 회생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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