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건강 다 챙긴 제로콜라처럼" 나우즈, 제로섹시 '아킬레스'로 뚫을 음악시장 선두의 자리 [ST종합]

입력2026년 08월 05일(수) 16:01 최종수정2026년 08월 05일(수) 16:58
나우즈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나우즈(NOWZ)가 음악시장 선두의 자리를 꿰차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5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의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Achilles)'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멤버들은 소감부터 전했다. 현빈은 "저희가 미디어 쇼케이스를 굉장히 오랜만에 한다. 오랜만에 긴장감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것 같다. 많이 와주셔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진혁은 "준비하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무대하면서도 '드디어 하는구나' 생각했다", 윤 역시 "저희의 매력이 어필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노력해서 후련하면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아킬레스'는 1980년대 특유의 펑크와 디스코 요소를 나우즈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첫눈에 반한 순간의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전한다.

먼저 '아킬레스' 뜻에 대해 시윤은 "말 그대로 약점이란 뜻이다. 아킬레스란 인물의 상징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어떤 강한 존재라도 약점이 있는데 저희는 거기에 색다르게 사랑을 풀어내고 싶었다. 한 사람으로 인해서 흔들리고 무너져가는 순간들을 담으면서 저희만의 '아킬레스'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디스코 장르를 택한 이유도 언급했다. 연우는 "멤버들 음악적 성향도 그렇고 레트로한 사운드를 좋아한다. 나우즈가 이런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봤을 때 어떤 느낌으로 소화할 수 있을까 궁금했다. 아무래도 멤버들이 선호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빈은 "멤버들이 모두 2000년대생이다. 그만큼 옛날 음악에 대한 관심도 많고 1980년대 노래를 2000년대생 다섯 명이 무대를 하면 더욱더 색다른 모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활동하게 됐다"고 덧댔다.

윤은 "처음 들었을 때는 우리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할까 걱정도 많았는데 연습을 길게 하고 연구하면서 잘 융화된, 저희가 표현해낼 수 있는 80년대 감성과 MZ한 감성이 잘 융화돼서 저희만의 표현할 수 있는 아킬레스가 탄생한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진혁은 "지금 음악시장에 없는 사운드라고 생각했고 빈틈을 치고 나가면 다음으로 이런 사운드를 활용해서 나오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었다. 저희가 선두를 달리고 싶었다"고 했고, 시윤은 "운명적 만남이라고 하고 싶다. '이거다' 싶었다. 저희가 했을 때 너무 잘 어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노래 자체가 한 번 들었는데도 강렬해서 이 곡을 꼭 해야 한다고 어필했다"고 밝혔다.
나우즈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아킬레스'를 들으면 좋을 때도 밝혔다. 윤은 "핫한 노래를 많이 듣고 싶을 때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 듣는 것도 좋지만 보는 것과 함께 했을 때 더 좋아서 무대 보시면서 시크함, 섹시함 느끼면서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우는 "석양이 질 때쯤 차에서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들은 적이 있었다. 해가 질 때쯤에 노래를 들으면서 드라이브 하니까 좋은 느낌이 들더라.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들이 들으시면 공감이나 곡의 매력을 잘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곡의 어필 포인트로는 노래와 퍼포먼스를 꼽았다. 멤버들은 "대중분들이 보시자마자 '우와' 하실 수 있는 눈을 확 사로잡을 수 있는 퍼포먼스가 있고 노래도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1980년대 사운드를 현대 느낌으로 재해석했기 때문에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가 매력 포인트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 키워드는 '제로 섹시'다. 윤은 "섹시가 확 보기에 섹시하다가 느껴져야 되지 않나. 저희는 그런 것도 좋지만 강하게 어필하지 않아도 은은하게 풍기는 섹시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들을 어필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제로 섹시란 키워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진혁은 "사람들이 제로 콜라를 많이 고르지 않나. 저희가 그런 이미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부분에서 노력하면 더 눈길을 끌고 보일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윤은 "저도 제로 콜라를 생각했다. 저는 다른 의미로 제로 콜라를 접한 뒤로 놓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맛도 오리지널과 비교했을 때 맛이 있지만 몸에는 건강하다 보니까 계속 찾게 되는데 저희도 그런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제로 섹시란 키워드를 고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우는 "제로가 아닌 설탕이 가미된 음료는 조금 텁텁하고 찐득할 수 있는데 제로음료가 깔끔하고 신선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저희가 공략하고 싶었던 제로 섹시 키워드에 맞는 표현이지 ㅇ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현빈은 "이번 활동 준비하면서 샐러드가 돼 봤다. 트레일러 보시면 저희가 자극적인 음식이 있는 클럽에도 가봤는데 저희 스타일이 아니더라. 우리는 너무 그런 느낌보다 제로 섹시로 가자. 그래서 샐러드 버전인 프레시한 제로 섹시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우즈는 활동 목표를 전했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이번 기회에 아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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