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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트나인 제공 |
아트나인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아트나인은 그간 정시 상영을 지켜왔다"며 "관객 모두가 온전히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상영 시작 10분 후에는 입장을 제한해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 시간 동안 관객 여러분은 스스로 그 약속을 지켜주셨다. 늦지 않으려 걸음을 서두르고, 부득이하게 늦은 날에는 조용히 다음 기회를 기다려주셨다"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아트나인은 별도의 입장 제한을 두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칙이 아니라 배려로 지켜온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는 영화와 만나는 시간을 관객 여러분께 맡기기로 했다"며 "다만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모두가 이야기 속에 온전히 머물 수 있도록 상영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주시길 권해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한 사람의 배려가 옆자리의 몰입이 되고, 그것이 다시 우리 모두의 좋은 극장 문화가 된다"며 "아트나인은 그 마음을 믿고, 여러분과 함께 이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트나인은 배급사 엣나인필름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독립 예술영화관이다. 그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상영 시작 10분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되는 규정을 지켜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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