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친일 후손' 하영 논란 불똥 속 미담 "'이엿사' 140명 회식 진행"(살롱드립)

입력2026년 08월 11일(화) 20:00 최종수정2026년 08월 11일(화) 20:06
살롱드립 정해인 / 사진=유튜브 채널 테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정해인이 현장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준비한 대규모 회식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예능 프로그램 '살롱드립'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에 출연한 정해인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함께 로코 호흡을 맞춘 하영은 출연하지 않았다.

이날 정해인은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전하며 "이번 작품에서는 포항, 영덕 촬영 때 영덕 대게 회식을 한번 했다"고 전했다. 해당 회식에는 배우와 스태프, 매니저 등을 포함해 약 14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무한리필 집이 아닌데 사장님께 부탁을 드렸다"며 "서울에 계신 분들도 너무 감사하게도 대게를 드시러 영덕까지 내려오셨다. 대게가 무섭구나 싶었다. 저희 회사 사장님과 촬영 없는 배우들도 왔다"고 당시 회식 규모를 밝혔다.

정해인은 "당시 연예인을 사칭해서 예약하고 노쇼하는 게 이슈화 되고 뉴스에도 나왔다. 매니저가 전화해서 정해인 매니저라고 하니까 안 믿더라. 직접 통화해도 안 믿으셨다"고 털어놨다. 결국 정해인은 매니저와 함께 식당을 직접 찾아간 끝에 예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다. 대형사고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회식 분위기에 대해 정해인은 "다들 배부르게 먹고 맛있게 먹었다. 다들 장갑 끼고 진짜 게판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해인과 함께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하영은 최근 방송에서 언급한 증조부의 이력과 관련해 친일 행적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정해인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직계 6대손으로 알려져 있다.

사과했지만, 하영 집안에 대한 친일 행적이 파묘되고 있다. 이에 하영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는 14일 예정된 '이런 엿같은 사랑' 인터뷰를 취소했다. 불똥 맞은 정해인도 작품 인터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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