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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배지환은 10일 밀워키와 계약한 뒤 곧바로 빅리그로 승격됐고, 미네소나 트윈스전에 교체 출전해 1안타를 기록했다.
11일 샌디에이고전에 결장했던 그는 이날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을 남긴 뒤 7회초 대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500이 됐다.
배지환은 2회말 수비에서 실수를 범했다. 무사 1, 2루에서 루이스 캄푸사노의 내야 땅볼을 3루수가 잡은 뒤 3루 베이스를 밟고 2루로 던졌다. 병살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배지환이 송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2루에서 주자가 살아남았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대거 5점을 뽑아내며 5-0으로 앞서갔다.
배지환은 3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그는 상대 우완 선발 워커 뷸러의 4구째 92.5마일(약 148.9km) 커터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후 후속타자들의 연속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홈을 밟진 못했다.
팀이 1-6으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7회초 2사 후 대타 앤드류 본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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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
송성문은 7회말 2사 2루에서 한 차례 타석을 맞았지만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11일)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07로 내려갔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64승 57패를 기록,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밀워키는 74승 4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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