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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스파이크 / 사진=DB |
1일 돈스파이크는 SNS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대해 "파인다이닝이 아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코스의 형식을 빌어 나가긴 하지만, 무한리필 바베큐집에 더 가깝다"며 "모자란 실력과 능력이지만 고기를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매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시간 정성껏 구운 소갈비를 마음껏 드실 수 있는 만큼 제공해드리고자 하다 보니 가격이 싸지는 않다. 더 노력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음식들로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샐러드바도 크거나 화려하지 않다. 고기 드시면서 야채 등을 원하시는 만큼 편하게 맘껏 드시라고 만든 셀프바에 가깝다. 차, 채소 샐러드, 빵 몇 가지 정도가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돈스파이크는 "격식이나 품격을 내세울 만한 곳도 아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다이닝급의 섬세한 서비스도 부족하다"며 "다만 성실한 스태프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기분 좋게 드시고 가실 수 있도록 정중하게 모시려 애쓰고 있다. 노력만으로는 모든 분께 만족을 드릴 수는 없다는 것, 잘 알고 있다.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는 가오픈 기간이라 하루 8팀만 예약을 받고 있다. 저녁 5시와 7시 두 타임으로 운영한다"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 일찍 도착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음식을 가장 좋은 상태로 내드리고 서비스에 빈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정시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 먼 곳까지 믿고 와주시는 분들께 헛걸음이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그것 하나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2021년 말부터 총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 지난 9월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식당을 오픈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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