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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1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이색 피서지를 찾아 떠나는 '무더위엔 긁캉스' 레이스가 펼쳐진다.
게스트로는 걸그룹에서 배우로 거듭난 이주연과 정은지, 배우 김지은이 출연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배우 3인방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정은지는 지난 11일 발매한 신곡을 소개하며 즉석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주연은 "원래는 사랑보다 일이 먼저였지만 이제는 일보다 사랑이 먼저, 사랑하고 싶다"며 솔직한 연애관을 밝힌다. 이에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양세찬은 어떠냐"며 급작스러운 러브라인 조성에 나선다. 하지만 이주연이 손사래를 치며 "양세찬의 과거 아이돌 여자친구에 대해 들었다"고 하자, 양세찬 역시 "나도 네가 만난 사람 안다"고 맞받아친다.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공방에 현장은 순식간에 과거 연애사를 둘러싼 폭로전으로 번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은 기록적인 폭염을 피해 시원한 이색 피서지를 찾아 떠나는 '무더위엔 긁캉스' 레이스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시원한 동굴 탐방을 비롯해 계곡,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체험까지 다채로운 피서를 즐긴다. 특히 동굴 탐방에서는 무려 114년 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그러나 시원한 피서에는 만만치 않은 대가가 기다리고 있다. 멤버들에게는 피서를 즐기며 발생한 비용을 '의리게임'을 통해 나눠 결제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것. 룰이 공개되자 멤버들은 공평하게 비용을 나누겠다며 의리를 다지지만, 막상 결제 차례가 다가오자 분위기는 180도 달라진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비용을 떠넘기기 위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곳곳에서 배신까지 속출한다. 결국 마지막 주자가 예상치 못한 큰 금액을 떠안게 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는 전언이다.
과연 배신과 눈치싸움이 난무하는 의리게임 끝에 가장 많은 피서 비용을 떠안게 될 멤버는 누구일지, '무더위엔 긁캉스' 레이스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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