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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Images 제공 |
BBC는 14일(한국시각) "LIV 골프 선수들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팀 챔피언십은 올 시즌 LIV 골프 최종전으로 오는 27일부터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LIV 골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없는 상태다.
LIV 골프는 아직 대회 취소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20일 열리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가 시즌 마지막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전 세계 래킹 1위였던 욘 람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재정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밝히면서 존폐 위기에 처했다.
다만 LIV 골프는 최근 2027년 이후 리그 운영을 위한 익명의 주요 투자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콧 오닐 LIV 골프 CEO는 "새로운 투자자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투자자와 투자 금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으며 우려가 커졌다.
올 시즌 14개 대회를 개최한 LIV 골프는 2027시즌부터 대회를 10개로 축소한다. 미국에서 5개, 나머지 지역에서 5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선수들의 거취도 변수다. 람을 포함한 LIV 골프 선수 9명은 올해 DP월드투어와 LIV 골프에 동시에 출전할 수 있는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DP월드투어는 앞으로도 같은 조건을 허가해 줄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들이 내년에도 축소된 LIV 골프 일정과 DP월드투어를 병행할 경우 거액의 벌금과 출전 정지 등의 징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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