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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
임성재는 22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ㄹ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 크리스 고터럽(미국)과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전날 12위에서 8계단 상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종료 후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은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임성재는 지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은 40위로 이대로 라면 올해 투어 챔피언십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임성재가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7위 이내의 성적을 내야 하는데, 2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희망을 이어갔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시작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탔다.
이후에도 7번과 8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면서 전반을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마쳤다.
후반에 들어서도 기세는 이어졌다. 임성재는 후반 11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고, 13번 홀에서도 추가로 버디를 기록했다. 14번 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했지만, 15번 홀에서 곧장 만회하며 6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시우는 이날 1언더파 추가에 그치면서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 공동 34위가 됐다. 김시우는 지난주까지 페덱스컵 랭킹 4위로 이미 최종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반면 김주형(24·나이키골프)은 다소 위험한 상황이 됐다. 이날 한 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43위에 그쳤다.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출발한 김주형은 30위 이내 성적을 유지하려면 남은 이틀간 반등이 필요하다.
윈덤 클락(미국)은 이틀 연속 6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위 게리 우드랜드(미국·11언더파 129타)와는 한 타 차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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