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슬라이 극적 PK 동점골' 리버풀, 뉴캐슬 원정서 2-2 무승부

입력2026년 08월 24일(월) 10:50 최종수정2026년 08월 24일(월) 10:50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리버풀이 후반 막판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점을 따냈다.

리버풀은 24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리그 개막전에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지게 됐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은 뉴캐슬이었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오술라가 볼을 몰고 질주한 뒤 스루 패스를 뿌렸고, 이를 엘라가가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내준 리버풀이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9분 각포의 박스 안 슈팅이 빗나갔고, 전반 18분 비르츠의 왼발 슈팅도 호르니체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26분 소보슬라이의 중거리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고, 3분 뒤엔 케르게즈의 슈팅도 있었으나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그렇게 전반전은 뉴캐슬이 1-0으로 앞선 채 끝이 났다.

후반전에 리버풀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10분 흐라벤베르흐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이 슈팅은 골문 오른쪽 구석에 그대로 꽂혔다.

하지만 뉴캐슬이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위사의 새프슬ㄹ 받은 윌록이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리버풀이 땅을 쳤다. 후반 21분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반다이크가 슈팅을 때렸지만, 호르니체크 골키퍼에게 막혔다.

뉴캐슬 역시 쐐기골에는 실패했다. 후반 22분 위사의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엘랑가의 왼발 슈팅도 알리송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가 끝날 무렵 리버풀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박스 안에서 무뇨스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키커로는 소보슬라이가 나섰고, 왼쪽 상단에 정확하게 꽂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종료 휘슬이 불리면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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