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망주 김도연,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

입력2026년 08월 28일(금) 09:31 최종수정2026년 08월 28일(금) 09:31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유스팀에서 성장한 유망주 김도연(U-18, 충남기계공고 3학년)이 세계적인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는다.

대전은 27일 "김도연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구단인 뮌헨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대전은 배준호, 윤도영에 이어 또 한 명의 유망주의 유럽 빅리그 진출을 성사시키며, 유스 육성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도연은 대전 유스 U-15와 U-18을 차례로 거쳤으며, 지난 4월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왼발잡이 측면 수비수로,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 능력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김도연의 가능성을 포착한 뮌헨은 구단 공식 요청을 통해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현지 트라이얼을 실시했다. 김도연은 약 2주간의 테스트에서 뛰어난 기량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고, 뮌헨 측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적이 최종 결정됐다.

김도연은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을 하게 되어 큰 설렘으로 가득하다. 그동안 대전에서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며 "저를 이끌어 주신 황선홍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유소년 시절 많은 도움을 주신 중·고등학교 감독님들과 코치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프로 형들과 함께한 시간은 매우 값지고 행복했다. 멀리서도 항상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