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덴마크 오픈 첫판서 36분 만에 승리…16강 안착

입력2026년 10월 14일(수) 09:33 최종수정2026년 10월 14일(수) 09:33
안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 첫 판에서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4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덴세의 SJF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덴마크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폴리나 부흐로바(우크라이나, 41위)를 게임스코어 2-0(21-13 21-11)으로 제압했다.

이날 안세영은 단 36분 만에 두 게임을 따내며 세계 최강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올 시즌 공식전 전적 58전 57승1패를 기록하며, 승률을 98.28%까지 끌어 올렸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6-2로 차이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부흐로바가 2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12-6으로 달아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안세영은 13-10에서 연속 4점을 따내 17-10을 만들며 첫 게임 승기를 잡았다. 1게임은 안세영이 21-13으로 가져갔다.

기세를 탄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11-4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을 맞이했다. 부흐로바는 반격의 기회를 노렸지만, 안세영은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2게임도 안세영이 21-11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은 2회전(16강)에서 라인 크리스토퍼슨(덴마크, 12위)과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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