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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
미네소타는 29일(한국시각) 외야수 워커 젠킨스를 로스터에 등록하기 위해 외야수 앨런 로든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또한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양도 지명(DFA) 조처했다.
고우석은 지난 2024년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드렸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지만 마이너리그만 전전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되며 기회를 잡았고, 꿈에 그리던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고우석은 빅리그에서 4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9.00(4이닝 4자책)에 그친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고우석은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으로 뛰었지만 글러브 이물질 발견으로 징계를 받았고, 징계 복귀 후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미네소타를 떠날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이 이미 지났기 때문에 고우석은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게 됐다. 웨이버 기간 동안 다른 구단의 영입 제의(클레임)가 없다면, 본인 선택에 따라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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