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 동메달…12년 만에 입상

입력2026년 09월 23일(수) 15:03 최종수정2026년 09월 23일(수) 15:03
사진=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남자 승마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강한수, 이동화, 김형호, 박흥수로 구성된 한국은 23일 일본 도쿄 승마공원에서 열린 대회 승마 종합마술 단체전에서 143.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은 홍콩(144.70점)을 1.20점 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태국이 109.90점으로 정상에 올랐고, 일본이 115.2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종합마술은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등 3개 종목의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단체전에서는 출전 선수 4명 가운데 상위 3명의 최종 성적을 합산하며, 감점이 적을수록 순위가 높다.

한국은 전날 첫 종목인 마장마술에서 107.40점으로 5위에 자리했고, 장애물을 마친 뒤에도 123.2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지막 종목인 크로스컨트리에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승마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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