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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니 인판티노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
AFP통신은 29일(한국시각) "인판티노 회장이 FIFA 산하 6개 대륙별 연맹 회장들에게 서한을 보내 '적절한 절차를 통해 책임 있게 집행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의 추가 자금 지원'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FIFA 평의회는 내달 15일 회의를 통해 추가 자금 지급 문제를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인판티노 회장은 "현재 논의되는 어떤 금액도 아직 공식적으로 승인된 지급 약속으로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금 위기를 겪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월드컵 등의 대회 운영을 전담할 자회사를 세운 뒤 지분 20%를 미국의 민간 펀드에 매각하려는 계획을 밝혔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등 여러 단체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이에 인판티노 회장은 빠르게 백기를 들었으나 UEFA, 아시아축구연맹(AFC),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등으로부터 사퇴 압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UEFA는 FIFA 대회 불참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인판티노 회장을 배임 혐의로 스위스 법원에 고발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도 보였다.
한편 차기 FIFA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은 오는 11월 18일고, 선거는 4개월 뒤인 3월에 진행된다.
지난 2016년 선거에서 당선 후 2019년, 2023년까지 3선에 성공한 인판티노 회장은 내년에 4선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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