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
강연서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정윤을 145-143으로 제압했다.
2011년생으로 만 14세인 강연서는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개인전 메달을 수확했다.
강연서는 앞서 32강과 16강에서 모두 150점 만점을 기록하며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8강에서 우니얼(중국)을 145-14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누리사 디안 아시리파(인도네시아)에게 143-147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정윤을 제압하며 메달을 확보했다.
이로써 강연서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강연서는 박정윤, 박예린과 함께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단체전 동메달과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박정윤은 개인전에서도 메달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관문에서 강연서에게 패하며 대회 세 번째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이날 강연서는 첫 엔드부터 세 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29점을 쏜 박정윤에 1점 차 앞섰다.
2엔드에서도 10점 두 발과 9점 한 발을 쏴 29점을 추가했다. 박정윤은 10점 한 발과 9점 두 발로 28점을 기록하면서 강연서가 59-57로 앞서갔다.
3엔드에서는 강연서가 29점을 추가했고, 박정윤은 세 발 모두 10점에 꽂으며 30점을 기록했다. 강연서는 88-87로 1점 차 앞섰다.
4엔드에서 강연서는 9-9-10으로 28점을 따냈다. 박정윤은 27점(10-8-9)에 그치면서 강연서가 116-114로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5엔드에서는 두 선수 모두 29점을 추가했고, 결국 강연서의 145-143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한국 양궁 컴파운드는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 수확을 노렸지만 개인전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목표 달성이 무산됐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2014년 인천 대회 최보민이 유일하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