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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종호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창청웨이(대만)을 149-14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종호는 앞서 열린 4강에서 가네시 마니 라트남 티루무루(인도)를 148-14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양궁 선수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데 이어 사상 첫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의 종전 최고 성적은 2022 항저우 대회 주재훈의 동메달이었다.
김종호는 이날 150점 만점에 단 1점이 모자란 149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5발 가운데 한 발을 제외한 14발을 모두 10점에 꽂았다.
첫 엔드에서 10점 두 발, 9점 한 발로 29점을 기록한 김종호는 28점에 그친 창청웨이에 1점 차로 앞섰다.
이후 김종호는 2엔드부터 5엔드까지 단 한 발도 흔들리지 않았다. 12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격차를 벌렸다.
창청웨이도 2-4엔드에서 각각 29점을 기록한 뒤 마지막 5엔드에서 30점을 쐈지만 김종호의 기세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종호는 149점을 기록하며 창청웨이를 4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김종호는 이번 대회 한국 양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한국은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 여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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