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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대학교 총장배 2026 코리아그랑프리 킥복싱대회가 오는 31일 동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선수들의 경기와 프로 5체급 타이틀전,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정성직과 미야긴(MIYAGIN)의 한일전이 하루에 모두 진행돼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먼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생활체육 50경기와 세미프로 2경기가 진행된다. 생활체육 경기는 킥복싱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넓혀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남녀노소 참가자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오후 2시부터는 프로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된다. 코리아그랑프리 5체급 타이틀전이 차례로 펼쳐진다. 페더급(-60kg) 박태준 vs 장하준, 라이트급(-65kg) 류민용 vs 김도윤, 여자 슈퍼플라이급(-52kg) 고유나 vs 김지윤, 웰터급(-70kg) 이승현 vs 박세진, 미들급(-75kg) 정연우 vs 김유빈이 각 체급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메인이벤트인 정성직과 미야긴의 한일전이다.
MAX FC 슈퍼미들급 제2대 챔피언 정성직은 프로 27전 22승5패 8KO의 전적을 자랑한다. 올해 MAX FC 31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일본 RISE 무대에도 출전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증명했다.
일본 팀 본즈(team Bonds) 소속 미야긴은 공식전 17승16패 12KO·TKO를 기록한 중량급 파이터다. 제4대 후스트컵(제4대 HOOST CUP) 일본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으며, 올해 2026 CKC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한일 중량급 강자들의 맞대결은 격투기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A 한국킥복싱협회가 주관하고 동서울대학교와 515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한다. 대회의 주요 경기는 스포츠 전문채널 MAXPORTS를 통해 방송 중계되며 유튜브 라이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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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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