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상문 / 사진=KPGA 제공 |
배상문은 2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 서 코스(파72/733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배상문은 KPGA 투어에서 9승, 해외 투어에서 5승을 수확하며 프로 통산 14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지난 2014년 11월 신한동해오픈 우승 이후 약 11년 11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KPGA 투어 통산 10승, 프로 통산 15승을 달성한다.
배상문은 "그린 스피드가 너무 빨라 굉장히 어려웠다. 러프에서는 그린에 올리기에 급급했다. 남은 라운드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경기가 계속 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어려운 핀 위치와 그린 스피드를 고려하면 굉장히 양호한 라운드였다고 생각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오늘 쇼트 아이언이 좋았다. 이번 대회 내내 쇼트 아이언에 만족하고 있어 이 부분이 주말 경기 큰 무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상문은 또 "(남은 라운드는) 다른 선수들을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할 생각"이라며 "한 홀, 한 샷에 집중하며 차분하게 골프를 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송민혁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배상문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송민혁은 이번 대회에서 2승 사냥을 노린다.
송민혁은 "나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제보다 핀 위치가 어려웠다. 전체적으로 모든 홀의 핀 위치가 까다롭게 느껴졌는데 잘 막아내면서 언더파로 마칠 수 있어 만족스러운 하루"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민혁은 또 "내일도 지켜야 할 홀에서는 최대한 지키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 코스가 어렵지만 분명 버디 기회는 올 것이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리면서 차근차근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략을 밝혔다.
김홍택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왕정훈, 조민규 김연섭 등이 3언더파 141타로 그 뒤를 이었다.
최경주는 2오버파 146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장유빈과 옥태훈, 박상현은 6오버파 150타로 공동 53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