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컨디션 난조로 마라톤 기권 "정신 차리자" [스타엿보기]

입력2026년 10월 17일(토) 15:58 최종수정2026년 10월 17일(토) 16:01
진태현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진태현이 컨디션 난조로 마라톤 대회에서 기권했다.

진태현은 17일 자신의 SNS에 DNF(Did Not Finish·미완주) 안내 이미지를 게시하며, 이날 열린 '2026 경주마라톤' 레이스를 중간에서 포기했다고 알렸다.

진태현은 "목 부음, 기침, 콧물 증상에도 억지로 달렸지만 역시"라며 "실패하면 다 핑계 및 합리화다. 정신 차리자"라고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너무 부족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지혜롭게 속도를 늦추고 건강을 위해 달리기"라며 "무리하지 않음에 100점. 목표페이스를 단 10k도 채우지 못했다 다시 시작하자. 다 나아서 다시 시작하자"라고 덧붙였다.

앞서 진태현은 최근 급성 인후염 진단을 받아 링거 치료를 받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주 월요일 급성 인후염이 찾아와 최고로 불안한 강제 테이퍼링 기간을 거쳤다"며 "내일도 오늘처럼 90% 이상의 몸 상태가 아니면 바로 기권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진태현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마라톤 동호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을 극복한 후 재활을 거쳐 마라톤 도전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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