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테이블' 김도훈 감독 "'흑백요리사'와 비교 부담있지만…결 달라" [ST현장]

입력2026년 10월 22일(목) 14:57 최종수정2026년 10월 22일(목) 16:12
JTBC 파이널 테이블 제작발표회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파이널 테이블' 김도훈 감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 시리즈와 비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오후 더 링크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도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효섭, 홍화연, 장률, 정유진 등이 참석했다.

작품은 한국인 셰프들의 K-요리 대결을 예능의 형태로 드라마에 옮겨 냈다. 자연스럽게 메가 히트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리즈가 언급되며 부담스럽진 않았을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에 대해 김도훈 감독은 인기 프로그램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부담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준비는 제가 훨씬 먼저 준비했는데 그 이야기가 나와서.."라며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도훈 감독은 2014년부터 요리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처음 구상하기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도훈 감독은 "'흑백요리사' 포맷이 한국의 미식에 대한 관심을 업그레이드 시켜놨기에 그 토대 위에 저희가 시청자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흑백요리사' 제작진께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흑백'은 '흑백'으로 봐주시고 저희는 결이 다른 형식의 이야기라 저희 작품은 작품대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파이널 테이블'(극본·연출 김도훈)은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뽑는 대회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한국인 셰프들이 벌이는 화려한 음식과 기막힌 사연들의 향연을 담은 드라마다. 24일(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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