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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채은 / 사진=수원FC 위민 제공 |
수원FC 위민은 30일 원채은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 역사상 신인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채은은 2027시즌부터 수원FC 위민 유니폼을 입는다.
원채은은 올해 대학 여자 축구를 평정한 고려대의 핵심 자원이다. 고려대는 올 시즌 U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원채은은 팀의 중심에서 공격을 이끌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창의적인 패스와 과감한 드리블을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입단을 결심하는 데에는 주장 지소연의 러브콜이 큰 영향을 미쳤다. 구단의 제안을 받고 고민하던 원채은에게 한국 여자축구의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지소연이 직접 연락했고, 이는 원채인이 수원FC 위민을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원채은은 3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캐슬파크)에서 열리는 WK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원채은은 "현재 W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해서 영광이고 설렌다"며 "팬들도 빨리 만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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