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황유민, 토토 재팬 클래식 공동 6위…日 사쿠마 슈리 우승

입력2026년 11월 08일(일) 14:58 최종수정2026년 11월 08일(일) 14:58
김효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와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나란히 톱10을 달성했다.

김효주와 황유민은 8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6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공동 6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공동 15위에 자리했던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로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4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을 달성한 김효주는 시즌 8번째 톱10(2승 포함)을 기록했다.

황유민 / 사진=DB

황유민은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달렸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순위가 하락했다. 그러나 황유민은 지난 2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톱10을 달성에 성공했다.

함께 출전한 전인지는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주수빈과 이민영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1위, 이미향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민지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3위, 고진영과 신지애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6위에 포진했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사쿠마 슈리(일본)는 마지막 날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서 4승을 수확했던 사쿠마는 LPGA 투어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또한 이와이 아키(일본, 16언더파 272타)와 에리카 하라(일본, 15언더파 273타)가 각각 2, 3위에 자리하면서 이번 대회 톱3를 모두 일본 선수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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