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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민상 / 사진=DB |
KIA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53승46패로 6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27승1무7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유민상은 만루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형우도 1안타 3타점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브룩스가 7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9승(4패)을 신고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장시환이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KIA는 1회초 최원준의 볼넷과 터커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브룩스의 호투로 1-0 리드를 지켰다.
한화는 브룩스의 호투에 눌려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장시환이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6회말 선두타자 이해창이 솔로 홈런을 터뜨린 한화는 1-1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장시환이 마운드를 내려가자 경기의 추는 빠르게 KIA로 기울기 시작했다. KIA는 7회초 김민식, 김선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최원준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최형우의 2타점 2루타, 유민상의 만루 홈런까지 보태며 순식간에 8-1로 차이를 벌렸다.
한화는 8회말 임종찬의 솔로포와 노시환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기는 KIA로 기운 뒤였다.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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