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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 / 사진=DB |
박민우는 11일 오후 3시4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박민우는 2020시즌 정교한 타격을 앞세워 타율 0.345 8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NC가 자주 시도하는 수비 시프트의 중심 축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도 자랑했다. 이러한 활약을 앞세워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박민우는 결국 경쟁자 최주환 등을 따돌리고 2루수 황금장갑을 끼게 됐다. 이로써 박민우는 2년 연속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됐다.
박민우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팀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형, 동생, 그리고 친구들 모두 한마음을 모았는데, 팀이 한 마음이면 얼마나 큰 시너지가 발휘됐는지 경험한 한 해였다"며 우승까지 똘똘 뭉쳤던 팀원들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과 프런트 분들에게도 모두 감사하다"며 "힘들 때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듯이 NC가 코로나19로 힘들 팬들의 일상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끝으로 "골든글러브란 산타클로스의 선물 같다"며 골든글러브 수상에 기쁨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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