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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과 아들 시후 선수 / 사진=DB, 유튜브 채널 루키루키 골프 캡처 |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인 강시후 군의 연습 영상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 속 시후 군은 아버지 강호동을 빼닮은 건장한 체격으로 힘 있고 시원시원한 스윙을 선보였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시후 군은 이미 고1 당시 키가 188cm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송에 공개됐던 통통하고 앳된 초등학생 '골프 꿈나무' 시절과 비교해 늠름해진 모습이다.
시후 군은 피지컬뿐만 아니라 실력으로도 선수로서의 성장세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 지난해 제36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제1회 백두대간배 중고학생 골프대회' 2위, 제37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4위 등을 기록하며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78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눈부신 골프계 활약 뒤에 숨겨진 유쾌한 야구 비하인드도 화제다. 과거 강호동은 방송을 통해 어린 시절 오른손잡이였던 시후 군에게 자신의 욕심으로 '우투좌타'를 시켰다가, 타격에 흥미를 잃은 시후 군이 야구를 그만두고 골프를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야구 팬들은 "강호동이 귀한 우타 거포 유망주 하나를 놓치게 만들었다" "시후야 지금이라도 야구 안 되겠니"라는 농담 섞인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이와 동시에 여러 누리꾼들은 "스윙이 진짜 시원시원하다" "힘이 남다르다"며 골프 선수로서의 앞날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06년 11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후 군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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