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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극장 / 사진=KBS1 인간극장 |
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신년기획 '그럼에도 불구하고' 1편 '나는 오늘도 희망을 쏜다' 1부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이원준 씨의 하루를 공개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이원준 씨는 바쁜 나날을 보냈다.
과거 이원준 씨는 지역 자전거 축제에서 당한 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됐고 3년여만의 병원 생활을 마친 후 빚과 이혼만이 남았다. 그의 어머니이자 든든한 조력자, 이영순 씨는 원준 씨의 강직된 몸을 계속 풀어줬다. 이영순 씨는 "계속해도 강직이 안 풀릴 때도 있다"며 "종아리가 얼음장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원준 씨는 "병원에 있을 때는 너무 힘들었다. 분명히 차갑고 뜨거운데 실제로는 아니라 하니까 내가 정신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러지 싶었다. 적응하기 힘들었다. 고칠 방법이 없어 평생 가져가야 한다더라"고 말했다.
사고 전을 회상하던 이원준 씨는 "30킬로미터를 자전거로 출퇴근했다. 정말 좋았다. 흔한 말로 '꿀벅지'였기에 겁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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