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산 출신 공격수 김현 영입 "믿음에 부응하고 싶다"

입력2021년 01월 08일(금) 20:06 최종수정2021년 01월 08일(금) 20:06
김현 /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한 무기로 부산 아이파크 출신 공격수 김현을 택했다.

인천 구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부산 출신 장신의 공격수 김현을 영입하게 됐다. 탁월한 신체 조건을 가진 김현의 합류로 인천은 공격 옵션의 다변화를 가져오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전북 현대 유소년팀인 전주 영생고 출신으로 지난 2012년 프로로 직행한 김현은 전북,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 아산 무궁화(현 충남아산FC)를 거쳐 2020년 부산으로 둥지를 틀었다. K리그 통산 150경기에 출전해 2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큰 키와 단단한 몸(191cm, 86kg)을 가진 김현은 좋은 신체 조건을 활용해 수비를 유도하는 축구 지능이 좋고 2선과의 연계가 준수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52경기에 출전해 7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3년 국재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터키 월드컵에서 팀을 8강으로 이끈 바 있다.

인천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무고사와 호흡을 맞출 자원을 찾았고 그 결과 영생고-제주 시절 조성환 감독이 줄곧 눈여겨봤던 공격수 김현이 새로이 인천에 합류하게 됐다.

김현은 "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특히 공격수로서 득점도 많이 기록하고 이와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오랜 시간 동안 내게 신뢰를 보여주신 조성환 감독님의 믿음에 이제는 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을 모두 마친 김현은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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