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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2020 / 사진=SBS 불새2020 |
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2020'(극본 이유진·연출 이현직)에서 이지은(홍수아)은 서정민(서하준)에 앙심을 품고 있는 신아준(홍석)의 본색을 알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은은 신아준에게 "정말 노리는 게 뭐냐. 정민 씨한테는 둘도 없는 형님 대하듯 굴면서 대표이사에서 떨어트리려는 이유가 뭐냐"며" 말해라. 내가 아는 이상 들어야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아준은 "복수하려고 한다"며 "서정민이 가진 거 다 망가뜨리고 부시려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지은은 "차라리 악감정이 있다고 말하고 감정을 풀어야지. 정민 씨는 당신을 둘도 없는 동생이라고 믿는데 그 사람이 받을 상처를 감당할 수 있겠냐. 왜 이렇게 비열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아준은 "비열? 말 함부로 하지 말아라. 서정민 때문에 엘리가 죽어다. 내가 당신한테 솔직하게 말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 내가 당신이라는 여자를 파악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약해지는 거. 서정민이 나락으로 떨어지도록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지은은 "난 당신 계획에 흔들리지 않는다. 내 눈엔 보인다 상처 입어서 피를 뚝뚝 흘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아준은 "엘리 죽음 옆에서 본 내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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