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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희 / 사진=KBS1 아침마당 |
3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져 방송인 허참, 이상벽, 송해, 가수 겸 방송인 김상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상희는 "저는 1961년 KBS 전속 가수로 선정돼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저는 대학교를 갓 입학한 신입생이었다. 그래서 아침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방송국으로 돌아와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부모님이 제가 가수인 걸 알까 봐 노심초사했다. 그러나 노래를 끊을 수 없었다. 그러다 대학 졸업 후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상희는 "또 저는 '1세대 여성 MC'라는 타이틀이 있다"며 "가수로 출발했지만 절 MC로 발탁해준 사람은 바로 제 남편 유훈근"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상희는 유훈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시댁에서 과거 결혼을 반대하셨다. 600년 전통 종가집의 종손인데 노래하는 여자가 들어오면 집안이 망한다고 반대를 하셨다"며 "당시 가냘픈 우리 남편이 양가에 결혼 소식을 통보했고 보란듯이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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