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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태 / 사진=DB |
키움은 3일 오후 1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스프링캠프 자체 청백전을 펼쳤다. 여기서 원정팀은 홈팀에 3-0으로 이겼다.
원정팀 선발투수 최원태는 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춧돌을 놨다. 이어 등판한 오주원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챙겼다. 김시양은 멀티히트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홈팀 선발투수 안우진은 2이닝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후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선기가 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 안우진과 최원태의 호투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먼저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원정팀이었다. 4회초 선두타자 김시양이 우전 안타를 때려 물꼬를 텄다. 이어 이용규와 김혜성이 각각 우전 안타와 좌전 안타를 뽑아내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절호의 기회에서 원정팀 이정후가 2루수 병살타를 쳤지만 3루주자 김시양이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원정팀은 6회초 첫 타자 송우현의 볼넷으로 추가점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시양이 우중간 안타를 터뜨려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계속된 공격에서 이용규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혜성, 이정후가 연속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작렬해 3-0으로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원정팀은 이후 마운드에 김태훈을 투입하며 홈팀의 추격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원정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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