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홍명보 감독, 다다름 미술&디자인에 장학금 1000만 원 지원

입력2021년 11월 26일(금) 11:33 최종수정2021년 11월 26일(금) 11:33
사진=울산 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발달 장애인 미술센터 '다다름 미술&디자인'(이하 다다름)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은 26일 "홍명보 감독은 25일 오후 1시 반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다다름 이정희 대표를 만나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과 다다름은 지난 8월 4일과 7일 홈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반갑다 축구야 : 축구를 그리다'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및 이벤트 축소로 작품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들에게 도움을 주는 취지로 실시된 전시회는 선수(이청용, 조현우, 김태환)들의 작품 구매, 격려 선물 전달(강윤구)로 이어졌다.

홍명보 감독은 발달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 활동과 개인 역량을 후원하는 역할을 자처하며 다다름 측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다다름이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소속 화가들의 경제적 자립 여건과 역량을 지원하는데 쓰일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개인, 그룹 전시회 개최에 활용될 계획이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 울산을 멋있는 그림으로 담아준 다다름 측에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비록 분야가 다를지라도 목표를 위해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항상 응원하고 싶다"고 이번 장학금 전달 소감과 이유를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소속 화가들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소속 화가들에게 행복한 한 해를 보내게 해준 홍명보 감독님을 비롯한 울산현대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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