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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아랍 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0차전을 치른다.
이미 카타르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데 이어 A조 선두에 올라있는 한국은 UAE전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FIFA 랭킹을 최대한 끌어올릴 태세다.
벤투 감독은 UAE전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란전을 치르고 이틀 후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잘 회복하는 것"이라며 "많은 훈련을 할 수 없어 어려움들이 있지만 훈련장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잘 준비했고 미팅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이란전을 치른 뒤 48시간도 지나지 않아 UAE행 비행기에 올랐다. 특히 유럽파의 경우에는 시차도 감수해야 한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관련해서 "모든 선수들에게 어려움이 있다. 특히 몇몇 선수들에게는 더 그렇다. 화요일(22일) 오후에 한국에 도착해서 이란전을 치르고 48시간 이내에 장거리 이동을 했다. 시차 문제도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선수가 빠르게 회복해서 경기하는 것이다. 이전에도 똑같이 해왔다. 승점 3점을 따서 최종예선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낸 벤투호에게 UAE전은 그동안 뛸 시간을 얻지 못한 선수들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단호했다. 그는 "항상 하던 것처럼 베스트 11로 최선의 선수를 선택할 예정이다. 저희 목표는 최종예선을 최선의 방법으로 마무리지으면서 내일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라며 "내일 승리를 따온다면 조 1위를 유지할 수 있기에 중요한 경기다. 출전시간에 따라 기회를 주는 것보다 경기에 나갈 베스트 선수를 선택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 목표는 달성했다. 다만 이란전을 통해 조 1위를 따냈기에 유지하기를 원한다. 조 1위를 할 수 있는 집중력은 충분하다"고 잘라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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