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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선수단 / 사진=DB |
KIA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5연승을 달린 KIA는 15승 16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21패(11승)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2회초 최형우의 2루타와 황대인의 안타, 이우성의 볼넷으로 연결된 1사 만루에서 박찬호가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3회초에는 나성범의 볼넷과 박동원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기세가 오른 KIA는 4회초 황대인의 볼넷과 이우성의 안타,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속타자 나성범은 투런포까지 작렬시키며 승부의 추를 더욱 기울였다.
한화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4회말 마이클 터크먼이 2루타를 치고 나가자 노시환이 1타점 적시타로 화답했다. 6회말에는 김인환의 안타와 하주석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2루에서 노수광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KIA는 7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안타에 이은 황대인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한화는 7회말 정은원의 솔로포로 추격했다. 9회말에는 정은원의 볼넷과 박상언의 2루타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터크먼의 희생플라이, 노시환의 볼넷에 이은 김인환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KIA 선발투수 션 놀린(5.1이닝 9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은 타선 지원을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나성범(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최형우(5타수 2안타 1타점), 황대인(3타수 2안타 1타점)이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선발투수 윤대경(4이닝 8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6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정은원(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은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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