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속풀이쇼-동치미' 서정희가 6세 연하 연인 김태현을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MBN '속풀이쇼-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방송인 서정희가 출연해 6세 연하 연인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서정희는 새 신부 안혜경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딸 서동주와 함께 의문의 남성이 등장했다.

남성의 정체는 최근 서정희의 열애설 상대인 6세 연하 연인이었다. 김태현은 "안녕하세요 건축가 김태현이다"라며 "열애설 기사까진 잘 모르겠지만 기사의 주인공은 맞다. 1년 조금 넘었다고 보면 될 거 같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건축과 인테리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현재 약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현은 서정희와 인연에 대해 "이분이 가진 재능이 무궁무진한 것 같다. 저는 깜짝 놀랐다. 감히 제가 같이 앞으로 디자인을 해보자고 제안했다"며 "제가 회사를 같이 만들어서 일해보자고 했다. 일을 하면서 관계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게 시작점인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태현은 서정희의 매력에 대해 "굉장히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다. 굉장히 순수하고, 굉장히 섬세하고, 어떨 땐 반대로 굉장히 터프하다"며 "내가 CEO 자리에 있는 것보다 서정희가 그 자리에 있는 게 훨씬 맞겠다고 종종 얘기한다. 그만큼 제가 만났던 분들 중에 가장 독특하다. 긍정적인 의미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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