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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선 / 사진=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캡처 |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웹예능 '신여성'에 출연한 박미선은 유방암 투병 사실을 전하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조혜련은 박미선의 아들이 부모의 직업이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연극 무대에서 활동 중인 일화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박미선) 아들이 성을 바꿔 가지고 연극배우로 활동을 한다. 2년 전에 '사랑해 엄마'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알고 봤더니 언니 아들인 거다. 성을 최 씨로 바꿔서 와서 전혀 몰랐다. 너무 잘생기고 귀엽고 연기도 잘한다"고 전했다. 부부는 아들의 공연을 관람하러 갔다가 무대 위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도 덧붙였다.
박미선은 자녀의 배우 전향을 처음에는 반대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박미선은 "아들이 원래 꿈이 개그맨이었다. 그래서 조기교육을 시켰다"며 "그런데 어느날 안 하고 싶다더라. 그게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연기자를 하고 싶다는데 자식이 또 내 맘대로 안 된다. 배우는 안 했으면 하는데 뭐 할 수 없는 거지 않나"라며 "자식이 마음대로 안 된다. 안 했으면 했는데 할 수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박미선은 "우리는 배우 쪽을 모르지 않나.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도 모르겠더라. 부모 도움 없이 (알아서) 하겠다고 이름을 바꾸고 조용히 하는 것"이라며 자녀들의 자립적인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박미선은 1993년 코미디언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아들은 배우 최상엽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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