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외국인 동성 연인과 동거→이별 스토리 "위자료 달라더라"(안녕하샘요)

입력2026년 06월 26일(금) 19:33 최종수정2026년 06월 26일(금) 19:35
홍석천 / 사진=유튜브 채널 안녕하샘요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홍석천이 과거 외국인 연인들과의 동거 생활 및 이별 과정에서 겪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2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한샘요'에는 '독신의 삶'이라는 주제로 홍석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현재 독신이 맞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독신은 맞지만 늘 연애를 하는 중이다. 나이가 들수록 연애하는 기간이 늘어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살림이 합쳐지고 오래 만나다 보면 엮이는 게 많아지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홍석천은 "그렇다. 그것도 다 겪었다"며 과거의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밝히기 시작했다.

홍석천은 자신의 첫 연인이 네덜란드인이었다고 밝히며 "3년 6개월 함께 살았다. 근데 헤어져서 나갈 때 자기가 가져온 (물건) 목록을 적어 그걸 찾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두 번째 연인이었던 미국인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두 번째 애인은 미국인이었다. 4년 살다가 헤어졌는데 위자료를 달라더라. 같이 산 4년에 대한 위자료를 달라는 거였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그 당시에 (위자료를) 좀 줬다. 사랑했던 사람이고 힘들 때 내 옆에 있어준 감사함 때문에 그걸 줬다. 이후 논현동 전세로 이사 가서 새 남자랑 같이 있더라. 그것도 내가 아는 사람이었다. 인생에 사랑에 얼마나 많은 경험이 있겠냐. 처음 얘기한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 2000년 국내 연예계 최초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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