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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휘집 / 사진=DB |
NC는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NC와 한화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NC는 마지막 경기에서 5연패를 끊은 64승2무78패를 기록했다. 8위 롯데 자이언츠(62승3무77패)의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7위 또는 8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미 9위가 확정된 한화는 57승4무83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 작별을 예고했던 한화 김경문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NC 김휘집은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이우성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클레빈저는 5.1이닝 5피안타 5탈삼진 6사사구 3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선발투수 황준서는 3.1이닝 4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5실점(3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최인호가 클레빈저를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하지만 NC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천재환의 안타와 이우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휘집의 3점 홈런으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NC는 4회초 한재환의 안타와 신재인, 오태양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한석현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이우성의 3타점 2루타와 김휘집의 적시 2루타로 4점을 더 내며 8-1로 달아났다.
한화는 4회말 페라자의 볼넷과 김태연, 심우준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최인호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NC는 6회초 1사 이후 이우성의 솔로포로 9-3을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한화는 9회말 마지막 반격에 나섰다. 최인호의 내야안타와 정은원의 볼넷, 유민의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강백호의 희생플라이와 노시환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유로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다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허인서, 이원석의 밀어내기 볼넷과 상대 폭투로 3점을 더 내며 1점 차로 따라붙었다.
박정현의 볼넷으로 다시 이어진 만루 상황. 하지만 NC는 최인호를 삼진, 정은원을 1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더 이상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NC의 9-8 진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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