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볼로·은도이 골' 스위스, 알제리 꺾고 월드컵 4연속 16강 진출

입력2026년 07월 03일(금) 14:09 최종수정2026년 07월 03일(금) 14:0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위스가 알제리를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스위스는 3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알제리를 2-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최근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두 16강에 올랐지만,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사상 두 번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스위스는 지난 1954 스위스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월드컵 본선 출전팀은 16개 팀이었다.

스위스는 콜롬비아-가나의 32강전 승자와 오는 8일 16강 경기를 펼친다.

이날 스위스는 이른 시간 선제골을 뽑으며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요한 만잠비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골문 앞에 있던 브릴 엠볼로가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스위스는 후반 1분 알제리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단 은도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알제리는 반격을 노렸지만, 이미 승기는 스위스로 기운 뒤였다. 스위스는 이후에도 2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서서히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스위스의 2-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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