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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환 신인상 / 사진=2024 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
28일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진행은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맡았다.
이날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구성환, 박지현, 유태오, 임우일, 최다니엘의 이름이 올랐다.
트로피는 구성환이 차지했다. 구성환은 "태어나서 처음 받는 상 같다. 첫 상을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얘기했다.
이어 "감사한 분들이 많다. 특히나 (이)주승아 네가 아니었으면 내가 이 자리에 없을 거다. 방송에서 내 아빠라고 생각한다. 술 한 잔 하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구성환은 "집에서 티비로 보고 있을 텐데, 애기야 기쁠 때나 슬플 때가 응원해 줘서 고맙고 항상 내가 밥 먹는 모습을 쳐다봐주고, 요즘 일이 많아서 데이트를 못 했는데, 한강 데이트 하자. 꽃분아 사랑해"라고 반려견에게도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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