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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사진=DB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아쉽게 마무리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강인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2패(승점 3, -1)를 기록, 조 3위, 전체 34위에 그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한국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지만, 한국의 32강 진출 실패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며 "먼저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며 "지난 4년,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그 시간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고 월드컵 결과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강인은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은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나 역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내 몫을 더 잘해냈어야 했다. 대표팀으로 받는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결국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이번 결과를 잊지 않고 더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경기장과 멀리에서도 힘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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