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LPBA 미녀스타 정수빈이 데뷔 4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수빈은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6' 결승에서 LPBA 통산 5승으로 역대 우승 횟수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미래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LPBA 통산 18번째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정수빈은 경기 내내 감각적인 샷으로 이미래를 압도했다. 뱅크샷을 앞세워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앞서 김가영과 맞붙었던 결승과는 확연히 다른 플레이로 우승을 완성했다.
정수빈은 지난 결승의 경험이 이번 우승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회 결승 경험이 도움이 됐다. 밤 경기를 위해 수면 패턴도 바꿨다"고 말했다.
정수빈이 당구를 처음 접한 것은 대학생 시절이다. 친구의 당구장 아르바이트 대타를 맡으면서 당구를 접했고, 통계학과 대학생에서 프로당구 선수로 새로운 길을 걸었다. 이후 꾸준히 실력을 쌓아 데뷔 4년 차에 값진 결실을 맺었다.
빼어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정수빈은 LPBA를 대표하는 인기 스타로도 주목받고 있다. 경기 후에는 경기장 앞에 팬들이 줄을 서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현재 정수빈은 개인전은 물론 NH농협카드 소속으로 팀리그에서도 활약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실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정수빈의 활약은 프로당구의 흥행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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