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왕사남' 천만 후 박찬욱에 온 문자 "너무 대단한 일"(옥문아) [텔리뷰]

입력2026년 07월 04일(토) 06:20 최종수정2026년 07월 03일(금) 22:17
옥탑방의 문제아들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항준이 박찬욱에게 온 메시지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로 천만감독이 된 장항준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해외 유수 영화제 출품에 대해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에 맞춰야 한다. 아카데미에 욕심을 낸다는 건 생태계 교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살면서 감독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게 처음이었다. 너무 행복했다"며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박찬욱 감독님께 문자가 왔다. '너무 대단한 일을 했다'고. 그래서 제가 '살다 보니 감독님께 칭찬받는 날도 온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떠올렸다.

MC 윤종신은 "영화 70%까진 너무 좋았는데 눈에 걸렸던 한 부분이 쓱 지나갔다. 개연성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회식 때 항준이에게 그 부분을 말했다. 전미도 씨가 부른 OST 작사에 제가 참여했다. 가사를 쓰면서 '왕사남'을 다시 봤다. 봤더니 이유가 있더라. 내가 캐치를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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