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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환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배지환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 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 0.438(27타수 11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총 11득점으로 이 부문 팀 내 1위에 자리했다.
이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배지환은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89마일(14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으로 날렸다. 하지 디트로이트 좌익수 저스틴-헨리 말로이가 실책을 범했다. 그 사이 2루까지 달려간 배지환은 후속 타자 엔디 로드리게스의 3루타 때 홈으로 질주해 선취 득점을 올렸다.
3회초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높은 코스의 94.4마일(151.9km) 싱커를 받아쳤으나 병살타가 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배지환은 바로 만회했다.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배지환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88.2마일(141.9km)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고, 빠른 발로 2루까지 들어갔다. 이후 후속타자 엔디 로드리게스가 1루수 실책으로 살아나가면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따.
배지환은 6회초 2사 1,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섰다. 배지환은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케인리를 상대했다. 배지환은 1볼에서 2구째 84.1마일(135.3km) 체인지업을 쳤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배지환은 7회초 수비까지 소화한 뒤 교체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 6-9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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