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2026.08.25 23:36:30
기사입력2026.08.25 23:32:12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윤석민의 취미 생활이 충격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그의 아내 김수현의 결혼 11년 차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석민은 방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상자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상자 속에서 꺼낸 건 도마뱀이었다. 윤석민은 "2025년 4~5월쯤이었다. 첫째가 파충류, 곤충에 관심이 많다. 크레스티드 게코를 키우고 싶다고 해 샵에 방문했다가 귀여워서 한 마리를 키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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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게 시작이 돼 어떻게 잘 키울까 관심이 이어져 지금 50마리까지 됐다"며 "암컷동, 수컷동, 베이비동까지 공간을 분리해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마뱀 총 50마리를 키우기 위한 전문 도구, 인큐베이터도 눈길을 끌었다. 도마뱀 알은 인큐베이터 속 적정한 습도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촬영 스튜디오까지 갖춰져 있었다.
아내 김수현은 "남편은 뭐 하나 빠지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다. 이게 도마뱀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골프를 시작하면 프로 자격증을 취득, 게임도 1등을 해야 한다고.
윤석민은 "내년부터는 아마 개체 수가 많아질 거다. 도마뱀 분양도 해볼까 생각하고 있다. 가장 아끼는 친구가 한 마리에 몇 백만 원이다. 비싸다. 웬만한 명품 가방 정도의 금액이다. 제가 가지고 있는 성체들은 분양가가 다 세 자수"라며 자랑했다.
이를 듣던 아내 김수현은 도마뱀 때문에 "여름에 에어컨 비용만 70~80만원 나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