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골 의사' 김지원, 병원 복귀…손현주 "꼬리 자르면 그만"(닥터X) [종합]

입력2026년 10월 09일(금) 23:11 최종수정2026년 10월 09일(금) 23:18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김지원이 병원으로 돌아왔다.

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서는 계수정(김지원)이 해고당한 병원으로 돌아와 부승권(손현주)과 얽힐 것을 암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 사진=SBS 캡처

이날 계수정은 담낭이 좋지 않은 환자의 수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들었다. 병원장은 최근의 트렌드인 복강경이 아닌 개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침묵을 지키는 다른 의사들 가운데 계수정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굳이 개복을 해야 하냐고 의문을 드러내며 "백만 년 만에 콜 받아서 신나신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콜 대신 지명? 솔직하게 말씀하셔라. 고루한 옛날 이론으로 그럴듯하게 갖다 붙이는 것 아니냐"며 "의사라면 저 복강경 전문의를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할 거다. 저 사람도 속으로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진행을 보던 의사를 가리켰다.

그러면서 "이 말이 적당하다. 노욕이 지나치다"는 말까지 던졌다. 결국 계수정은 사람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 사진=SBS 캡처

계수정은 장희숙(이정은)의 설득으로 원장의 수술을 참관하게 됐다. 그는 "지금이라도 수술 중단하고 원장 MRI 찍자"며 탐탁지 않게 바라봤다. 원장은 와중에도 "개복이 정답이었다"고 자신의 권위를 강조했다.

이때 환자에게 쇼크가 왔고, 원장은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왼쪽 반신 마비 증상을 보였다. 수술실에 있던 의료진은 환자를 내팽개친 채 이송되는 원장을 따라갔다.

그러자 계수정이 등장했다. 재빨리 수술복을 입고 나타난 그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계수정의 활약으로 환자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하지만 의사들은 허락 없이 수술을 집도한 계수정을 지적했다.

그는 수술 후 의식을 되찾은 원장에게 "역시 개복하지 않는 게 맞았다"고 팩트를 날렸다. 계수정은 "넌 해고야"란 원장의 말에 명찰을 내던지고 "집에 간다"며 병원 밖으로 나갔다.

원장의 갑작스러운 증상은 아낙필락시스 때문이었다. 파우더 성분이 코에 들어갔고, 라텍스 알레르기로 인해 위급 상황에 처한 것이었다. 부승권은 이를 빌미로 원장을 협박했다.

그는 병원을 떠난 계수정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장희숙을 만났다. 결국 계수정은 돌아왔고, 부승권은 "꼬리는 자르면 그만"이라며 그를 이용할 것임을 암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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