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메드베데프 실격으로 차이나오픈 결승 진출…올해 첫 우승까지 단 한 걸음

최종수정2026.10.06 15:14:06
기사입력2026.10.06 15:14:06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11위·세르비아)가 올해 첫 우승까지 단 한 계단만 남겨뒀다. 조코비치는 5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다닐 메드베데프(5위·러시아)와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오픈 단식 준결승전에서 상대의 실격으로 승리했다. 이날 조코비치는 1세트를 7-5로 승리했고, 2세트에서도 5-3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그런데 메드베데프의 백핸드가 관중석에 있던 남성의 얼굴을 맞히고 말았다. 남성은 눈 부위를 손으로 감싼 상태에서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이로 인해 메드베데프는 실격 판정을 받았다. 메드베데프의 실격으로 조코비치는 결승 진출이 확정됐고, 이번 대회 7번째 우승이자 올 시즌 첫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결승 상대는 호주의 앨릭스 디미노어(9위)다. 디미노어 역시 준결승전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34위·폴란드)가 2세트에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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