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싸이의 숨은 명곡 '비오니까'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이홍기는 6일 오후 6시 음악 프로젝트 '오늘의 선곡' 음원 '비오니까'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오늘의 선곡'은 웰메이드 신곡부터 명곡 리메이크까지 아우르는 음악 프로젝트다. 이홍기의 리메이크 음원 '비오니까'의 원곡은 싸이가 2006년 발매한 정규 4집 수록곡으로, 비 오는 날 문득 떠오른 옛 연인에게 전화를 걸게 되는 주인공의 복잡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이홍기는 앞서 다양한 리메이크 음원에서 곡의 감정선에 자신만의 색을 더해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져 왔다. 이번 '비오니까'에서도 청량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또 다른 이별 감성을 그려 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이홍기는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무대에 꾸준히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그가 속한 밴드 FT아일랜드는 오는 8월 23~24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매드 해피'(2025 FTISLAND LIVE 'MAD HAPP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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